정세윤이 첫 여행에서부터 유쾌한 매력과 다정다감한 친화력을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정웅인 정세윤 부녀의 첫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으로 방송에 나온 정세윤은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같은 여자 멤버인 성빈은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언니가 생겼다는 기쁨을 표출했고, 함께 이동한 탓에 선물을 챙겨주지 못한 것을 내심 마음에 걸려 하며 따로 김밥을 건네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리환 찬형 후 민율까지 네 명의 남자아이들은 세윤이에게 솔직한 애정을 드러내며 “예쁘다”고 말하거나 “아빠보다 세윤이 누나가 더 좋다”고 고백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세윤이에게 찾아가 말을 걸거나 시종일관 세윤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상당한 관심을 표출했다.
아빠들은 세윤이의 등장 이후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한 아이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고, 안정환은 자신보다 세윤이가 더 좋다는 아들의 배신에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정세윤은 아빠와 함께하는 첫 여행임에도 밝은 모습으로 “텐트에서 자는 것도 괜찮다”며 촬영을 위해 동반되는 모든 불편 사항들에 시원스레 오케이 사인을 전해 ‘아빠어디가’의 둘째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들과도 금세 스스럼없이 친해지면서 처음부터 함께 한 듯 신속한 친화력을 발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세윤 출연, 정말 매력이 있다" "정세윤 출연, 다섯아이들의 관심이 너무 해맑다" "정세윤 출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