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에 보안·절전 기능 탑재

입력 2014-05-12 11:01  

삼성전자가 사생할 침해와 전력수급 위기를 해소하는 솔루션을 PC에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웹캠과 마이크를 통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녹음 방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업용 PC에는 하절기와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웹캠이 내장된 PC에는 사용자의 PC를 해킹해 PC에 장착된 웹캠으로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훔쳐볼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하는데, 삼성전자가 `14년 아티브 PC 신모델부터 탑재한 `녹화·녹음 방지 기능`은 이러한 해킹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합니다.



해당 기능은 2단계로 작동하며, `해제 : 최소` 단계는 웹캠과 마이크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1단계 : 중간` 단계는 일정 시간 동안 PC 사용이 없어 화면이 꺼지게 되면, 웹캠과 마이크의 기능도 함께 차단되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도 사생활 침해를 방지합니다.

마지막 `2단계 : 높음` 단계에서는 설정과 동시에 웹캠과 마이크 기능이 차단돼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킹위험으로부터 완전한 보호가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은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아티브 북9 스타일, 아티브 북6 2014 에디션, 아티브 원7 2014 에디션`부터 적용됩니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PC에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 를 탑재해 전력 소모가 많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절전을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피크타임(하루 중 가장 전력을 많이 쓰는 시간대)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AC전원 사용을 중단하고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즉, 피크타임에는 전력을 절약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사용이 적은 다른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대규모 기업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업용 PC 관리 툴을 이용해 직원들의 PC를 중앙제어방식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기업에서도 직원이 직접 PC에서 해당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동절기에 정부의 전력수급 위기 정책에 즉시 부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용 전력의 경우 시간대별로 차등요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전력사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해당 기능이 적용되는 제품은 `아티브 북2(270B), 아티브 북9(930X5, 910S5), 아티브 북6(630Z5)`이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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