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유럽 시장에서 2년 연속 40% 점유율 기록

입력 2014-05-12 11:05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유럽 시장에서 2년 연속 40%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2일 서유럽과 중부·동부유럽에서 2012∼2013년 2년 연속 40%대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각각 41.7%와 46.5%의 점유율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 시장은 북미 지역에 이어 고사양 스마트폰이 많이 팔리는 지역이면서 애플과 노키아 등 미국·유럽 업체의 점유율이 높았던 지역입니다.



신흥국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 1천만대를 넘어서며 시장점유율 58.7%를 달성했습니다.

중남미에서도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분기별 스마트폰 판매량 1천만대를 넘겼습니다.

시장점유율은 35.5%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사상 최대인 3천620만대(점유율 23.5%)를 판매했습니다.

여섯 개 권역 중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북미 시장에서도 3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애플과의 격차를 지난해 4분기 12.6%포인트에서 올 1분기 7.3%포인트로 좁혔습니다.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1천220만대(점유율 37.3%)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중남미에서는 LG전자(14.5%)보다 낮은 점유율(9%)를 보였으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중국 업체 화웨이와 같은 점유율 7.6%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중남미 지역 2위와 북미 지역 3위를, 스마트폰 시장 재기를 노리는 소니는 서유럽에서 8.6%의 시장점유율로 3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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