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근황 공개 "지금 자고 있어요"

입력 2014-05-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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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닉쿤이 연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를 언급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투애니원, JYP 엔터테인먼트의 2PM, 미스틱89의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출연해 소속사별 대결을 펼쳤다.

이날 2PM의 오프닝무대가 끝나자 MC 유재석은 "난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최근 티파니와 열애중임을 밝힌 닉쿤의 등장에 놀라워했다.

이어 유재석은 "태국에 같이 갔을 때 잘 돼서 좋다. 우리도 잘되고 본인도 잘 돼서 좋다. 본인도 너무 잘 됐지 않냐"며, "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된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닉쿤은 "행복합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오늘 뭐하냐, 그분은"이라며 티파니를 겨냥한 질문을 했고, 닉쿤은 "오늘? 주말드라마 한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포기하지 않고 "티파니, 티파니 뭐하느냐고"라며 직접적으로 티파니의 근황을 물었고 닉쿤은 "쉬고 있다. 지금 자고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연락을 했네, 이 아침에?"라며 짓궂은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닉쿤, 티파니 잘 만나고 있구나" "닉쿤 티파니, 아침에 연락했나보네" "닉쿤, 티파니 부럽다 완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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