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합병을 앞두고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NH농협증권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증권은 퇴직하는 직원에게 최저 14개월에서 최고 26개월치 월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퇴직 인원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측은 전체 직원(870여명)의 약 13%인 110명가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도 이번 주부터 300∼400명을 목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