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를 영입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2일 "카라 멤버들과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가진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 멤버들의 선발과 관련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된 미디어에 노출, 직접 팬들이 선발할 수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라 소속사는 MBC뮤직과 함께 새로운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방송할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베이비 카라 7인의 개성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포맷으로 총 6회가 제작되며, 최종회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새 멤버가 결정된다.
첫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카라 새 멤버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라 새 멤버 영입, 누가 될까?", "카라 새 멤버 영입으로 기사회생 가능할까?", "카라 새 멤버 영입,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에서 탈퇴한 전 멤버 강지영과 니콜은 SNS를 통해 각자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강지영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 난 잘 지내"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강지영이 영국 거리 속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니콜 역시 지난 3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Brunch Time"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서 니콜은 푸짐한 식사를 앞에 두고 포크를 입에 문 포즈를 취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DSP 미디어/강지영/니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