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한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출연해 과거 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현성은 자신이 집필한 작품이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과 조재현, 김지수 주연의 ‘로망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장현성은 작가의 꿈을 접은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예술가가 꿈이었다”면서 “하지만 가장이 되고 부모님은 늙어가고, 책임지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MC들은 장현성의 시나리오 작가 이력을 테스트 하고자 즉석에서 봄에 대한 시를 지어달라고 했고 이어 장현성은 "고작 몇 줄의 시 따위로 봄을 그릴 수 있을까"라며 거침없이 시를 읊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현성, 정말 재주꾼이다 연기도 잘하고", "장현성, 두 아이의 아빠로만 봐왔는데 능력이 많네", "장현성씨 팬입니다 아빠로서 배우로서 작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장현성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