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이슈] 박스권 장세 생존법, '배당펀드'

입력 2014-05-13 14:53  

5/13(화) 재테크 알아야번다
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



*박스권 장세, 배당프리미엄펀드
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중위험, 중수익의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높은 배당을 받는 주식들에 더해 콜옵션 매도전략을 통한 커버드콜의 방식을 통해 연간 6~7%의 기본적인 현금 수익을 펀드에 쌓아놓는 구조의 상품이다. 그래서 지금처럼 시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수익도 변할 수 있고, 커버드콜에서 발생하는 콜 옵션 매도 프리미엄도 변화할 수 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지금 같은 시장상황에서는 6~7%의 안정적인 수익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2012년에 처음 만들어져 2년정도 운용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년간 보합수준을 보였던 반면 배당프리미엄은 꾸준하게 안정적인 현금 수익이 15% 정도 쌓였다. 그리고 현재 30% 가까운 수익률을 발생시켰다. 그래서 이 상품은 투자 시기, 환매 시점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상품이다. 그리고 확정이자로 100% 과세가 되고 있는 정기예금과 달리 콜 옵션 매도를 통해 얻게 되는 배당프리미엄펀드의 수익은 비과세다.

배당프리미엄펀드의 투자 전략을 살펴 보면 100%의 자금 중 30%는 채권에 투자한다. 그리고 나머지 70%의 자금은 우선주, 배당주에 투자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우선주의 가격은 다른 나라들 대비 저평가돼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2년동안에는 우리나라의 우선주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배당프리미엄펀드의 경우는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유효한 전략이다. 만약 코스피가 크게 상승하는 시기(월4~5% 이상)에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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