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김미화-윤승호 부부, 참나무에 노란 리본 달며 추모 동참

입력 2014-05-14 09:49  

김미화-윤승호 부부가 세월호 추모 공연을 진행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그의 남편 윤승호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승호-김미화 부부는 세월호 추모 공연을 앞두고 참나무 고목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며 윤승호 교수는 "아직 포기해서는 안된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이런 표시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김미화 역시 "많은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이런 공간에서 함께 추모하고 힘들었던 마음도 힐랑하는 겸 오늘 하루 위로의 시간을 만들리고 생각했다. 잘 한것 같다"며 추모 공연을 준비한 이유를 전했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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