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조은지, 직접 만든 코믹 청첩장 화제 '결혼'

입력 2014-05-14 13:29  

배우 조은지가 직접 만든 청접장을 공개했다.



24일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을 앞둔 조은지가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 속 조은지는 짧은 미니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캐주얼 운동화를 신고 있다. 또한 박정민 대표는 엄숙한 표정으로 두 손으로 옷깃을 감싸고 웅크리고 앉아 있다.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왼쪽에 큼지막하게 궁서체로 쓰인 `결혼`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잡아 끈다.

2009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박정민 대표와 조은지는 5년 열애 끝에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청첩장, 완전 웃기다 직접 만든거야?" "조은지 청첩장, 우와 결혼 축하드려요" "조은지 청첩장, 5년 열애? 대박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프레인 TP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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