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언' 아들 박지성과 대화하는 아버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입력 2014-05-14 14:53  

박지성의 아버지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인 박성종 씨는 14일 열린 박지성의 은퇴식에 참여해 소감을 밝혔다.


박성종 씨는 "(그가)앞으로 축구화를 신고 더이상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시원섭섭하다. (아들이 축구를 하는 동안)행복한 일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날 "이번 시즌 동안 은퇴를 한다거니 다시 돌아간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지난 2월부터 의견이 있었다. 저는 지속적으로 축구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힘들었다. 팀에 들어가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결혼식을 언급하며 "7월 27일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짧게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고생했다", "박지성 아버지와 무슨 대화 나누길래..", "김연아 이어 박지성까지... 올해는 전설들이 떠나네" "박지성 아버지 어머니 만감이 교차할 듯" "박지성 아버지 어머니 훌륭하심", "박지성 아버지 표정이 굳으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