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 1분기 영업익 1억6천만원‥전년비 45% 증가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5-14 16:42  

패션그룹 형지의 계열사인 우성 I&C가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우성 I&C는 오늘(14일) 올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67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1억60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45.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를 이어간 것은 물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성 I&C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본(BON)의 매출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또 다른 주력 브랜드인 본지플로어(BON.g-floor)도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른 브랜드들도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흑자 폭이 크지는 않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남성복 시장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의 의미가 있다”며 “에모다와의 합병이 완료된 만큼 매출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2분기 이후부터는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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