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벌금 "관중석으로 올라가 1000만원 낸 적 있다"

입력 2014-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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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축구선수 안정환이 벌금 1000만원을 냈던 사연을 고백했다.



안정환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관중과 싸워서 논란이 된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관중석으로 올라간 적이 있다. 내가 벌금을 많이 냈다. 한국 프로 역사상 아직 깨지지 않았다. 10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가족을 욕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계속 욕하더라. 그게 계속 거슬렀는데, 나에게까지 오니까 화가 나서 올라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벌금 그 때 생각난다" "안정환 벌금 맞아 그런 일이 있었지?" "안정환 벌금 1000만원이라니 진짜 세구나" "안정환 벌금 아직 안깨졌다는 게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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