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수면상태서 3일째 진정치료

입력 2014-05-15 10:50  

<앵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닷새째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심장기능과 뇌파는 안정적인데 의식이 언제 돌아올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선미 기자


<기자>
이건희 회장의 진정치료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회장은 수면 상태에서 진정제와 치료 약물을 투여하는 진정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중환자실에 입원한지는 오늘로써 닷새째며, 수면상태에서 진정치료를 받고 있는 것도 벌써 3일째입니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는 시점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처럼 치료가 길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에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안정적인 회복 추세에 있다”며 "의료진의 계획대로 치료가 잘 끝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료진 또한 이 회장의 심장기능과 뇌파 수치가 안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이후에는 별다른 상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14일) ‘수요 그룹 사장단 회의’는 이 회장이 입원해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은 “임직원 모두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근신하고 사장단은 흔들림 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 사고 예방에 한 층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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