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는?

입력 2014-05-15 11:11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해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개그우먼 문영미, 방송인 윤영미, 한의사 3인방과 함께 해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출연진들은 `마른 사람은 독소가 잘 쌓이지 않는다`는 풍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영미는 "마른 체형이라도 마른비만, 내장비만도 있기 때문에 관계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경은 "마른 체형이 독소가 잘 빠지는 체질이기 때문에 살이 잘 안찌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강신용 한의사는 "마른 체형의 경우 소장에서 영양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체질이 많다. 잘 먹지만 살이 안찌는 사람들은 소장의 융모막에 노폐물이 쌓여 영양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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