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21억원··적자 폭은 감소

아시아나항공이 1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1조4천14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90억원이 개선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억원이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여객부문은 일본노선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에 따른 출국수요 증가와, 한류 영향에 따른 중국, 동남아 입국수요가 증가했고 화물부문은 UHD TV와 자동차 부품, 휴대폰 품목의 물량 호조세로 수송량이 증가했습니다.

아시아나는 2014년 2분기 A380, A330 등 신기재 도입을 통해 기재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스탄불, 파리, 시애틀 등 장거리노선과 칼리보, 하노이 등 동남아 노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화물부문은 손익위주 노선 운영과 기재효율성 강화와 전자상거래 물량 적극 유치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