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소속사에 소송제기…무리한 스케줄이 원인? "건강상태 고려안해"

입력 2014-05-15 17:02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전속계약 무효판결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15일 그룹 엑소-M 리더를 맡고 있는 크리스는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본명인 우이판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변호는 슈퍼주니어 한경의 SM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맡은 바 있는 법무법인한결 측이 진행한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크리스 측은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엑소 크리스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대로라면 23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엑소의 첫 단독콘서트에는 크리스가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콘서트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난무하는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으로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SM에 합류했다.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하며 현재 엑소 M의 리더를 맡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이대로라면 탈퇴도 가능하겠네", "엑소 크리스, 항상 최정상 그룹은 이런식으로 해체?", "엑소 크리스, 잘은 모르지만 그동안 힘들었었나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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