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유지안, 지현우·유인나에 이어 김범과 문근영까지 결별하며 스타 커플들의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문근영 김범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범과 문근영이 최근 결별하고 동료로 돌아갔다"며 "개인적 문제기 때문에 결별 사유는 알 수 없다.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근영 김범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 1개월여 만에 열애사실을 솔직히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말 방송이 끝난 후에 유럽여행을 함깨 떠나 다정하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해 7개월 간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지난 14일 김우빈과 유지안 역시 3~4개월 전 2년 여 간의 교제를 정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1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9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은 바쁜 일정 탓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지현우와 유인나 역시 결별 소식을 전했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인연을 맺은 후 공개석상에서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최근 결별을 맞았고 소속사를 통해 이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 문근영 김우빈 유지안 유인나 지현우까지 결별 잘 됐다" "김범 문근영 결별 이유는 또 스케쥴? 유인나 지현우 김우빈 유지안 오래갈 줄 알았는데" "김범 문근영 결별 유럽여행 다녀왔다더니..." "김범 문근영 유럽여행 엊그제 다녀온 거 같은데 뭔가 일찍 끝낸 기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tvN `인현왕후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