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규리 이상형 "유쾌한 남자가 좋아" 돌부처 오승환이?

입력 2014-05-16 09:34  

배우 김규리와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오승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규리의 이상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규리는 지난해 11월 5일 전파릍 탄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은 유쾌한 남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열애 김규리 오승환 이상형 돌부처가 정말?" "열애 김규리 오승환 이상형 진짜라면 대박이네" "열애 김규리 오승환 이상형 연상연하 커플이다" "열애 김규리 오승환 이상형 우와... 정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규리와 오승환이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고, 일본에서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해졌다.

김규리는 1979년 생으로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11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현재 이름 김규리로 개명한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오승환은 1982년 생으로 지난 2005년 데뷔해 삼성라이온즈에서 9년을 뛰며 통산 444경기에서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사진=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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