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4년' MC몽,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연예계 복귀 초읽기

입력 2014-05-16 09:52   수정 2014-05-16 09:55



가수 MC몽(신동현·35)이 웰메이드예당과 손잡고 컴백을 추진한다.

웰메이드 예당은 16일 최근 MC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컴백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 기피 혐의로 법정에 서며 활동을 중단한지 4년 만이다.

MC몽의 매니지먼트는 웰메이드 예당이 100%지분을 보유한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MC몽이 새둥지를 찾으면서 복귀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아직 앨범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태가 아니다"라며 "실제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불거진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입대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다.

MC몽 복귀 임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MC몽 복귀해라 이제", "MC몽 그동안 맘고생 심했겠네", "MC몽, 무죄판결 받았는데 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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