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오승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연예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규리와 오승환이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김규리가 일본에 갔을 당시, 스케줄이 두개나 있었다"며 "오승환과 만날 시간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오승환의 측근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처음듣는 이야기다. 당황스럽고 오승환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16일 오전 한매체는 김규리가 올해 1월 괌에서 개인훈련 중인 오승환을 찾아가 응원하기도 하고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위해 일본에 직접 가서 격려했다고 밝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규리 오승환 열애설, 진짜인줄 알았는데", "김규리 오승환, 그럼 아예 모르는 사이라는거야?", "김규리 오승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