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와 프로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오승환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일본을 여러 차례 찾아 응원을 전했다. 또 지난 2월 방송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전화와 문자로 그를 응원했다.
또 김규리가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 응원을 위해 괌을 찾았으며, 스프링 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6일 "김규리가 오승환과 만난다니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이어 "김규리 본인도 오승환과의 열애설에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기사가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김규리 오승환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규리, 오승환과 확실히 안 사귀는 건가", "김규리, 오승환과 잘 어울리는데" "김규리, 오승환과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인터넷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