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다이나믹듀오는 하지정맥류 수술로 인해 출연하지 못한 김기리의 빈자리에 최자가 합류하면서,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 완전체로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KBS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인간의 조건`에 목소리로 출연하며 짧은 분량에도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허경환이 동네 잔치를 위한 섭외 요청을 하자 "알잖아, 지금 나..."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던 것. 당시 인기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최자의 어색한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콘트롤 비트 다운 받았다`는 유행어를 만든 개코는 이후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그의 입을 통해 직접 다양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자와 개코의 솔직하고 귀엽기까지 했던 입담은 직설적인 랩으로 거친 이미지가 강한 다이나믹듀오의 반전 매력을 내비쳐 이들이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일 활약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가 속한 아메바 컬쳐는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Amoeba All Night`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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