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후의 수줍은 고백 "심장이 두근두근 했어"

입력 2014-05-18 17:41  

후의 세윤앓이가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아빠어디가`)에서는 강원도 대촌마을로 여행을 떠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자리에서 들기 전 유난히 세윤이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 후에게 윤민수는 "왜 세윤이가 장보기에 너를 선택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후는 "사실 세윤이가 살짝 계산하는 법을 모른대, 내가 여기서 나이가 제일 많고 그래서 날 데려간거래"라고 답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계속해서 후에게 "확실해? 그래서일까? 혹시 세윤이가 너를... 너 세윤이 좋아하지?"라며 집요하게 물었다.


후는 "아빠 그만 물어봐"라며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아, 심장이 두근두근했어"라고 고백했다.


한편 "지아랑 있을 때도 두근두근했어?"라는 아빠 윤민수의 질문에 후는 "그렇게 말해야지"라며 노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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