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 드디어 데뷔 타이거JK-윤미래가 반한 '女래퍼'

Mnet `슈퍼스타K3` 출신 래퍼 유나킴(20)이 데뷔 첫 싱글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를 선보인다.




19일 유나킴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는"유나킴이 23일 타이거JK가 프로듀싱하고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피처링한 싱글 타이틀곡 `이젠 너 없이도`를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지쳐가는 관계를 직설적인 랩으로 표현한 곡으로 유나킴과 타이거JK의 감칠맛 나는 랩에 윤미래의 감성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슈퍼스타K3`에 유나킴이 출연했을 당시 타이거JK는 유나킴의 랩에 반해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며 멘토를 자청한 바 있다. 윤미래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슈퍼스타K3` 심사위원일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젠 너 없이도`의 뮤직비디오는 조용필, 이효리, 비와 작업한 룸펜스 감독이 연출했으며,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녀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숨겨온 끼를 펼쳐보이며 날개를 단듯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소속사는 음원 공개에 앞서 20일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나킴 데뷔하는구나" "유나킴, 더 예뻐졌네" "유나킴, 타이거 JK, 윤미래랑 함께라니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슈퍼스타K3` 화면 캡쳐, 뮤직K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