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캡티브(전속) 고객의 신모델 출시와 해외 전략고객의 주력모델 반응이 좋아 2분기 모바일향 매출액이 예상과 달리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에 영업이익에 기여하지 못했던 모바일 부문이 2분기에는 영업이익 창출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전략고객의 신제품 효과로 모바일용과 태블릿 PC 부문 실적개선이 가세할 전망”이라며 “특히 모바일용은 면적증가, 판가상승, 대기 수요의 실수요 연결에 따른 물량 급증 등 트리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7월부터 4.7인치, 5.5인치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면적이 커지는데다 사양도 높아지면서 3분기 모바일 디스플레이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대비 25% 상승할 것”이라며 “인치별 비중에 따라 판매단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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