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자, 운영업체 따라 객실 가동률 천차만별

입력 2014-05-21 12:20  

- 호텔 JS오션블루, 힐튼 출신 경영인이 직접 운영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수익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차지한 상품이 바로 수익형 호텔이다.


수익형 호텔은 오피스텔이나 콘도처럼 일반인이 객실을 분양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운영은 별도 업체가 위탁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운영업체가 매월 객실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형 호텔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에서 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제주 호텔은 물량이 다양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호텔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호텔 상품에서 수익률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이 객실 가동률인데 이는 운영업체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분양하는 호텔의 경우 준공 후 일정기간 확정 수익률을 확약해주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 입장에선 업체가 약속한 기간 동안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지만 문제는 약정 기간이 끝난 이후다.


믿을만한 업체가 호텔을 운영해야 약정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호텔 브랜드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면서 “준공 후 운영하는 업체가 어디인지 꼭 따져보라”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분양하는 호텔 중 JS오션블루는 믿을만한 운영업체가 관리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82번지 일대에 짓는 JS오션블루는 H&JS코리아가 운영한다.


H&JS코리아는 국내외 특급호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힐튼 출신의 전문 경영인들이 모인 운영사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매니져들이 직접 운영을 맡아 오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순수 브랜드로 해외 브랜드 로열티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해외 브랜드를 앞세운 제주의 타 호텔의 경우 매년 4~6%정도를 로열티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수익률은 그만큼 낮아진다.


제주 관광의 핵심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미항, 올레6코스, 이중섭 문화거리, 외돌개, 새연교, 중문관광단지 등이 가깝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3.3㎡당 최저 900만원대부터(VAT 별도) 시작되기 때문에 인근에 분양한 타사 상품 대비 3.3㎡당 200여 만원 싸다.


다양한 분양조건이 계약자의 부담을 낮춰준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자들은 운영사인 H&JS코리아로부터 최초 1년간 확정임대료 11%를 지급확약 받으며 5년간 연 5%의 최저 임대료를 지급해준다. 또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30∼46m² 총 342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A타입(30.66m²) 119실, B타입(31.92m²) 163실, C타입(34.41m²) 16실, D타입(35.82m²) 17실, E타입(42.00m²) 24실, F타입(46.30m²) 3실로 이뤄져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4-3번지(서초구청-국립외교원 맞은편, 구 롯데캐슬갤러리)에 위치한다.


계약자들에게는 JS오션블루 및 계열사 호텔의 무료숙박 혜택, 제휴 골프장 특별우대와 승마클럽, 요트이용 등의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쉽카드 발급과 다양한 VIP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JS오션블루의 준공은 201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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