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터게스 남자친구 맞다" 배두나 열애 인정…"전생에 나라 구한 듯"

입력 2014-05-21 11:13   수정 2014-05-21 11:13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여성 누리꾼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다.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두사람은 해외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서울 이태원에서도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번 칸 영화제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옆 자리에 앉아 `도희야`를 관람했으며 상영이 끝나고도 대중 앞에 나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 열애설 진위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에 배두나는 인터뷰를 통해 속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한편, 배두나 열애 인정에 여성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배두나 열애 인정, 배두나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hjh****)"라는 의견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들도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나도 옆에 서면 잘 어울릴텐데(sbnt****)", "배두나 열애 인정, 부러워 죽겠다(csa8***)"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무비꼴라주/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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