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보다 4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외환위기 이후였던 1999년 41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22위를 유지해왔습니다.
부문별로는 경제성과와 인프라가 각각 20위와 19위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정부효율성은 20위에서 26위, 기업효율성도 34위에서 39위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설문조사가 이뤄진 2~3월 당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사회적 이슈와 공공기관 정상화, 규제개혁 등 추진과정에서 과거 누적된 문제점 부각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 지난 1년간 경제살리기, 규제개혁 등을 통해 지표는 개선됐지만 아직 국민들의 체감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2년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5위였던 싱가포르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나라의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외환위기 이후였던 1999년 41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22위를 유지해왔습니다.
부문별로는 경제성과와 인프라가 각각 20위와 19위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정부효율성은 20위에서 26위, 기업효율성도 34위에서 39위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설문조사가 이뤄진 2~3월 당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사회적 이슈와 공공기관 정상화, 규제개혁 등 추진과정에서 과거 누적된 문제점 부각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 지난 1년간 경제살리기, 규제개혁 등을 통해 지표는 개선됐지만 아직 국민들의 체감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2년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5위였던 싱가포르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