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륜 구동 모델인 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델은 배기량 2,987cc, V형 6기통 BlueTEC 청정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258마력(3,600rpm), 최대 토크 63.2kg.m(1,600-2,4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8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2.0km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습니다.
가격은 1억3천350만원입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The New S 600 Long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S-Class는 현재까지 2천351대가 판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