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선택 이유가…이혼의 아픔? "친구처럼 지내지 못해"

입력 2014-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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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전(前) 남편과의 이혼 이유를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한 돌싱녀 박준금과 8살 연하 지상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을 12년 했다. 그런데 남편과 친구처럼 못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사람과 만날지 생각을 해봤다. 대화가 잘되고 친구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남편감으로 지상렬을 지목했다.


이어 그는 "푸근한 이미지를 가진 상대가 바로 지상렬"이라며 "나는 이혼의 상처가 있고, 지상렬은 노총각이다. 남녀가 만나서 따뜻함을 자아낼 수 있다면 성공한 커플이 아닐까 싶다"며 이번 가상 커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가상 결혼 생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 성격 잘 맞을 것 같다"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 결혼하면 잘 살겠네"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 괜찮은 남자 같던데" "박준금 지상렬, 님과 함께 분위기 더 살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님과 함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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