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스타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이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은 21일 (현지시각)“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은 10억달러 (한화 약 1조 256억원)의 재산분할소송과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도 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로는 제이지와 다른 여자와의 외도가 지목되고 있다.
제이지의 바람에 비욘세의 질투심이 극에 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것.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 소식이 퍼지자 현지 매체들은 비욘세의 여동생인 솔란지 노울스가 최근 형부인 제이지를 엘레베이터에서 폭행한 사건도 이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특히 과거 비욘세는 인터뷰를 통해 “제이지는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다. 내 여동생 솔란지 노울스 역시 늘 제이지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비욘세 제이지 부부 이혼설에 누리꾼들은 "비욘세 제이지, 갑자기 이혼이라니 당황스럽다", "비욘세 제이지, 뮤비에서 그렇게 다정하게 있더니", "비욘세를 두고 어떻게 바람을 피우지?", "비욘세 제이지, 공석에서는 그렇게 다정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최근 공개된 비욘세의 `partition`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19금 장면을 연출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비욘세와 제이지는 오는 6월25일부터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8월5일까지 조인트 콘서트 ‘온 더 런(On The Run)’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설로 인해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비욘세 `partition`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