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에 둥지 튼 이유 고백.."양민석 대표 아들, 내 딸 예나와 초등학교 반 친구"

입력 2014-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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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이유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은 22일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하이힐′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지난 1월 차승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이유에 대해,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YG사옥의 식당을 꼽아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이날 차승원은 "첫 번째 이유가 식당이었다면, YG 양민석 대표의 아들과 내 딸 예니가 초등학교 5학년 같은 반 친구사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승원은 "운동회때도 학교에 갔는데, 양민석 대표와는 애들엄마끼리도 알고 공교롭게 아이들이 서로 짝이고 그렇더라"며 "자연스럽게 그렇게 알게됐다"고 말했다.


또한 차승원은 "양민석 대표의 마인드가 저와 잘 맞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출중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그런 소소한 이유가 있었구나" "차승원, 딸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것 같다" "차승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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