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임채무 vs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코믹CF 계보 다음은 누구?

입력 2014-05-22 15:50  



두리랜드 운영으로 화제가 된 임채무, 졸업사진을 공개한 김보성, 이 두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코믹 CF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줬다는 점이다.

의리의 대명사 김보성은 최근 비락식혜 CF모델로 발탁, 폭소만발 `의리 시리즈`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1분 40초 분량으로 김보성은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오며 "탄산도 카페인도 색소도 없다. 몸에 대한 의리"라며 상품을 소개한다.

이어 쌀가마니를 주먹으로 터뜨려 식혜를 꺼내고, 화통한 웃음으로 식혜를 마신다.

또 `항아으리` `신토부으리` `회오으리` `으리집 으리음료` `마무으리` 등 김보성의 의리를 이용한 코믹한 광고 문구가 더해졌다.

이 광고 영상은 지난 7일 팔도에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선보인 후 3일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누리꾼들은 "김보성 으리 CF 정말 으리으리해", "김보성 형님 잘돼서 좋다", "김보성 CF 미친 듯이 웃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년에 김보성의 코믹 CF가 있다면 지난 2006년에는 임채무의 CF가 단연 돋보였다.

중년 배우 임채무는 2006년 중후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코믹한 CF로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당시 임채무는 아이스크림 돼지바 CF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주심을 맡은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 해 큰 화제가 됐다.

임채무는 모레노 주심과 얼굴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똑같아 ‘진짜 모레노 주심인 줄 알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 광고 인기에 힘입어 2006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을 받기까지 했다.

임채무 김보성에 이어 다음에는 어떤 코믹 CF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뜨겁다.

누리꾼들은 "두리랜드 임채무 계속 회자될 듯(whit****)", "두리랜드 소유주 임채무,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넘어설 CF 나올까(beo****)", "두리랜드 소유주 임채무 김보성 두 사람이 같이 찍으면 어떨까(hjh***)", "임채무 두리랜드 모델로 김보성 쓰면 대박일 듯(yjh8***)"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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