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종철, "너도 언젠가 못생겨져" 아들에 돌직구

입력 2014-05-23 08:52  

개그맨 정종철의 아들 시후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개그맨 김대희와 딸 현오, 가수 박남정과 딸 시은, 개그맨 정종철과 아들 시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종철은 "아들 시후에게 요즘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당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시후가 지금은 귀엽지만 아이들의 얼굴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너도 언젠가 아빠처럼 못생겨질테니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면 안 된다`고 늘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후는 "학교에서 형 누나들이 알림장에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며 학교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시후는 아빠 정종철 못지않은 성대모사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종철 아들 시후, 진짜 귀여워" "정종철 아들 시후, 어쩜 저렇게 끼가 많지?" "정종철 아들 시후, 시후야 누나가 격하게 아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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