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지표 상승 '미 달러'↑, 헤지성 매입세 급증 '미 국채' 가격↓

입력 2014-05-23 08:57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 긍정적 지표에 상승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 경제지표가 다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데다 유럽중앙은행의 부양책 기대 상존으로 엔화, 유로화에 상승했다.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미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로 달러는 지지 받았다. 한편 주간 고용지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40만 명을 밑돌고 있어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유로는 이날 유럽 시간대 초반, 프랑스의 5월 민간경기가 예상을 깨고 위축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하락했지만 독일의 민간경기가 공고한 확장세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곧바로 반등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정책이 다음 달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계속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국채가, 중국발 지표로 하락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국채가격은 개장 초 긍정적인 중국발 지표로 하락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미 주간 고용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자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재무부는 130억 달러 규모의 물가연동 국채를 입찰했다. 투자자들의 헤지성 매입세가 급증하면서 국채 가격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물가연동국채 입찰 결과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게다가 뉴욕증시 상승세 역시 채권시장을 다소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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