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업계, 원재료 상승에 '막걸리 값' 인상

입력 2014-05-23 11:25   수정 2014-05-23 11:27

국순당이 막걸리 가격을 출고가 기준 최대 18%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국순당은 올해 들어 국내산 쌀 가격이 20%가까이 올라 가격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원료가 쌀과 누룩인만큼 원재료 가격 인상 폭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막걸리 `폐기율`이 높아진 것도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막걸리 붐`이 일었던 지난 2011년 이후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폐기분이 증가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전통주 기업인 배상면주가도 대표 막걸리인 `느린마을막걸리` 가격을 12% 올렸습니다.

다른 막걸리 업체들도 6월1일을 기점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기 위해 유통 업체들과 가격 인상폭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