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권미진, 성형외과서 수술과 2억원 제안에 결국..'대박'

입력 2014-05-23 11:06  

‘헬스걸’ 권미진이 “성형외과에서 수술 및 2억원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권미진은 "살을 빼니 성형외과에서 연락이 자주 온다. 수술비는 무료고 모델비로 2억 원을 제시한 곳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혹하기도 했다. 슬픈 것이 외모지상주의더라"면서 "살을 빼고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유명해지면서 이제야 주목받는 느낌에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하는 분들을 위해 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 성형수술은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권미진 멋지다" "권미진 정신적 고통 이해한다" "권미진 성형문화 바꾸는데 앞장서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하다 코너가 끝난 후에도 계속 해서 체중을 감량해 52kg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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