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이사회 합의 도출 실패 "27일 다시 논의‥갈등은 없다"

입력 2014-05-23 13:05   수정 2014-05-23 13:08

국민은행 이사회가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27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건호 행장은 23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긴급이사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음주 화요일에 감사위원회와 이사회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의 보고서 채택에 관한 질문에는 “감사위원회에서 할 말이지 내가 얘기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전산시스템을 둘러싸고 불거진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분쟁이나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다”며 “이사회가 맨날 거수기라고 비난받다가 토론을 가진 건데 갈등이라고 하면 곤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행장은 “이사들이 모여 은행에 도움이 될 것이 뭔지 논의를 하고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행장은 또한 “지난 4월 이사회의 결정이 유효하다“며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한 입찰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