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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렸다.
이번 노무현 추모제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이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이 맡았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참배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추도식은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은 지난 1989년 KBS 16기 아나운서로 데뷔, 1997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또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벌써 5년이나 흘렀다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회 맡은 유정아 아나운서 출신이었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유정아 교장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