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미인이 체크해야 할 첫 번째는 '발 끝'

입력 2014-05-23 16:32   수정 2014-05-23 16:36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여성들이 바빠졌다. 짧아지고 얇아지는 옷 때문에 몸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지만 소홀히 해서는 안될 부분이 더 있다. 바로 `발`이다. 그간 스타킹과 양말, 신발 속에 꽁꽁 숨겨있던 발이 노출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발은 간과하기 쉬운 신체 부위지만, 관리만 잘하면 센스 있고 섹시하다는 인상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본격적인 샌들의 계절이 돌아오기 전, 풋 케어 제품만 잘 사용해도 당당한 여름 미녀가 될 수 있다.

여름은 화려한 페디큐어로 저마다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끈하고 촉촉한 발관리가 되지 않고서는 컬러풀한 페디큐어가 제대로 돋보일 수 없다. 메리케이의 레몬 파르페 페디큐어 세트는 발의 각질 제거와 보습을 도와주어 매끈하고 촉촉한 풋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광물성 성분 퓨미스 스톤과 월넛 껍질 파우더가 함유된 레몬 파르페 풋 스크럽으로 거친 발 피부를 매끄럽게 한 다음, 알로에 잎 주스가 함유된 레몬 파르페 풋 젤로 수분을 공급해주면 된다.

발에 온 몸의 장기가 있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발 마사지만 잘해도 혈액 순환이 잘 돼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몸의 피로가 풀린다. 클라란스의 풋 뷰티 트리트먼트 크림은 발의 붓기와 피로를 줄여주는 성분인 아르키나 추출물과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시어버터가 함유되어 묵직하고 불편한 발을 가뿐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한 발톱을 강화하는 미르가 함유되어 여름철 효과적인 발 관리를 도와준다. 바른 후 빠르게 흡수되며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특징이다.

발에도 땀이 나기 쉬운 여름, 발 냄새로 난처한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풋 스프레이가 제격이다. 더 바디샵의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는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발을 상쾌하게 해주고 발 냄새를 관리해주는 발 전용 스프레이다. 뿐만 아니라, 건조함으로 인해 발 각질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주는 보습 성분 글리세린이 함유돼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로 관리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중 퉁퉁 부은 다리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성들이라면 그 불편함은 더할 것이다. 버츠비의 페퍼민트 풋 로션은 자연의 민트 오일을 사용해 발에 산뜻함을 선사하며, 쿨링 효과가 있어 피로한 발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질감이 가벼워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마사지와 함께 상쾌한 풋 케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사진=메리케이, 클라란스, 더 바디샵, 버츠비)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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