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휘성, 아버지와 함께 '하얀 나비' 열창 '소울부자' 등극

입력 2014-05-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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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방송 사상 최초로 가족을 공개했다.

휘성은 24일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가족특집에 출연해 아버지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 날 두 사람은 평소 휘성 아버지의 애창곡인 고(故)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선곡해 소울 넘치는 깊이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히 휘성 아버지가 휘성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며 소울 부자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30년이 넘도록 택시를 운전하는 휘성 아버지의 이야기를 비롯해,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휘성의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공개해 재미와 뭉클함을 함께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 휘성, 진짜가 돌아왔다!" "`불후` 휘성 노래를 다시 듣게 돼서 정말 좋아" "`불후` 휘성 편 꼭 봐야겠다" "`불후` 휘성, 아버지도 노래를 잘하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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