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코코넛 비키니를 구매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는 사이판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배우 남궁민, 가수 홍진영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상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기념품 쇼핑에 나섰다. 기념품점에서 비키니 코너를 발견한 홍진영은 코코넛 비키니를 사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이에 남궁민은 "너 비키니만 7개 가져왔다며"라며 홍진영을 저지했지만 홍진영은 "여자의 욕심은 끝이 없다"며 계속해서 욕심을 부렸다.
다소 허술하게 생긴 코코넛 비키니에 남궁민은 "이거 입으면 흘러내릴 수도 있고 위험하다. 게임할 때 쓰는 박같아서 빡 치면 깨질 것 같다. 이거 사면 너 입어야 해"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결국 코코넛 비키니를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우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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