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진짜 범인, 차분한 성격에 경찰대 수석 출신 정인기 '반전'

입력 2014-05-25 13:26  

진짜 `갑동이`는 배우 정인기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12회 말미에는 진짜 갑동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동안 수많은 용의자들이 갑동이로 낙인 찍혀 왔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다. 진범은 경찰대 수석 출신으로, 차분한 성격이 강점인 차도혁(정인기) 계장이었다.

차도혁은 수십 년 전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그 곳을 다시 찾았다. 이 때 마침 하무염(윤상현)이 전화를 걸었고, 그의 휴대폰에는 `무염이`라는 이름이 떠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그동안 `갑동이`는 11회까지 진범을 알려주지 않아 시청자들의 애를 끓여왔다. 누구도 예상 못한 차도혁이 진범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진짜 범인이 드디어 공개됐구나" "`갑동이` 진짜 범인 차도혁이 끝일까?" "`갑동이` 진짜 범인이 한 명인가?" "`갑동이` 진짜 범인,
갑동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갑동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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