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되려고 남자친구와 헤어져… 포기한 이유는?

입력 2014-05-25 19:56  


‘룸메이트’ 격투기선수 송가연이 특전사에 지원했던 과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4회에서는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 엑소 찬열, 이소라, 투애니원 박봄, 홍수현, 오렌지캬라멜 나나, 송가연이 출연해 홈쉐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원래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실제로 특전사 207기로 지원을 했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송가연은 "운동 접고 군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지금 대표님이 ‘선수 하자.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송가연은 "남자친구에게 특전사에 지원했으니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중에 저는 특전사에서 빠졌고, 저와 함께 특전사에 지원하겠다던 과거 남자친구는 지금 직업군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룸메이트 멤버들은 "가연이가 남자 한 명을 군대에 보냈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룸메이트` 송가연 고백에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갔으면 대박이었을 듯", "룸메이트 송가연, 요즘 호감", "룸메이트 송가연, 전 남자친구 불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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