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가려고 남친에 이별통보"··그 남친은 지금?

`룸메이트` 송가연이 딱 한번뿐어였던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가연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딱 한번 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경호학과에 다녔다. 내가 다닌 경호학과에 남자가 140명, 여자가 12명이었다"라며 "남자친구는 딱 한 번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이 헤어지게 된 이유를 묻자 송가연은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원래는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실제 특전사 207기로 지원을 했다.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나 군대 가니까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연은 "그 분도 나 따라서 특전사에 지원했다. 그때 지금 기획사 대표님이 도와주겠다 제의해주셔서 운동을 하게 됐다"라며 "나중에 나는 종합격투기로 빠졌고, 함께 특전사에 지원하겠다던 남자친구는 지금 직업군인이다"고 밝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가려고 했어?",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 잘어울리는데", "룸메이트 송가연 전 남친은 뭐냐? 불쌍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