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직후부터 전남
진도 현장에 200여 명 규모의 봉사단을 파견해 실종자 가족들을 돌보고 예인선, 구급차, 잠수부 등을 투입해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