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IT업계 지각 변동 예고

입력 2014-05-26 14:37   수정 2014-05-26 14:55

<앵커>
이번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으로 관련 업계는 대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카카오의 출범으로 IT업계는 또 한번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국내 포털 1위 자리를 고수하던 네이버도 새로운 적수를 만난 셈입니다.
이번 합병은 두 회사 간의 이해관계자 맞아 떨어져 성사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음은 1995년 설립 이후 한메일, 카페 등을 기반으로 국내 인터넷 트렌드를 이끌었지만 네이버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카카오 역시 모바일을 기반으로 단기간 급성장했지만 게임 외에 다른 수익모델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석우 / 카카오 대표
"모바일 이후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갖추고자 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경쟁력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합병으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카카오톡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입니다.
카카오톡은 현재 국내 메시저로서는 독보적 1위(약 1억 3000만 명)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
하지만 글로벌 메시지 앱인 왓츠앱(5억명)이나 네이버 라인(4억 2000만명) 등에 비교하면 가입자 규모 면에서 뒤쳐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합병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향후 두 회사의 시너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다음카카오의 출범.
모바일메신저 시장과 게임플랫폼 시장에서의 새로운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