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슈트 맵시 폭발 "영달이가 달라졌어요"

배우 김재중(JYJ)이 모델 뺨치는 슈트 맵시로 여심을 공략한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3류 양아치 허영달 역으로 파격 변신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중. 청바지에 현란한 티셔츠, 그리고 요란한 액세서리로 `양아치 패션`을 전형을 보여줬다. `왕건이파` 지옥훈련에선 녹색 트레이닝복 바지에 셔츠만 갈아입는 경제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이기도.

그런 그가 3류 양아치 이미지를 벗고 슈트 하나로 변신을 꾀했다. 현란한 스타일을 벗고 단정하면서 심플한 슈트로 남자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된 것. 본격적으로 `왕건이파` 보스가 채비를 마쳤다.

26일 방송에서 등장할 `슈트 재중`은 옷차림만으로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허영달의 반전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청진건설 회장 고복태(김병옥)에게 인정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가 과연 고복태의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그의 변신도 이와 연장선상에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방송에서 양아치에서 진정한 건달로 거듭나겠다며 자신이 두목으로 있는 `왕건이파` 멤버들을 데리고 지옥훈련을 감행했던 허영달. 그는 진짜 보스로서의 권위를 갖기 위해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고복태가 자신의 친부를 살해한 주범임을 모르고 있는 허영달. 그는 심지어 친부를 살해한 원수의 수하에 들어가겠다며 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친형인지도 모르고 장동수(이범수)를 살해하라는 주문까지 고복태로부터 받은 허영달. 그는 일단 고복태의 명령을 받았고 "네"라고 답한 상황이다. 장동수의 `빨대`를 자처했던 영달은 과연 동수의 등에 고복태의 말대로 칼침을 놓을 수 있을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슈트 맵시 폭발 본방사수" "`트라이앵글` 김재중 영달이 슈트 입으니 달라보인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슈트 잘 어울려" "`트라이앵글` 김재중 설마 고복태 말대로 한 건 아니겠지..." "`트라이앵글` 김재중 슈트 입은 모습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 7회는 2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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