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천선이 깨졌습니다.
펀드 환매에 지수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학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며 2천선마저 깨졌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어제보다 13.62포인트, 0.69% 하락한 1996.4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밤사이 유럽 증시가 크게 올랐지만 우리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투신권이 9거래일째 순매도하는 등 펀드 환매로 인해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순매수를 이어오던 기관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338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이 126억원으로 11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크게 약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화학, 서비스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가가 약세입니다.
의료정밀과 비금속, 증권업종이 1%대 낙폭을 기록 중이고, 통신, 보험, 은행, 기계 업종도 장초반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5% 가량 약세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4.02포인트, 0.73% 내린 544.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다음과 카카오 합병효과가 이어졌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에 하락했던 네이버는 하루 만에 반등해 시총 7위자리를 회복했습니다.
단숨에 네이버를 위협하는 자리에 오른 다음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재개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9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날 일제히 보고서를 내놓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시너기자 기대된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밖에 케이아이엔엑스와 위메이드 등도 관련주로 거론되며 덩달아 강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75전 내린 1천23원25전을 기록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김종학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2천선이 깨졌습니다.
펀드 환매에 지수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학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며 2천선마저 깨졌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어제보다 13.62포인트, 0.69% 하락한 1996.4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밤사이 유럽 증시가 크게 올랐지만 우리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투신권이 9거래일째 순매도하는 등 펀드 환매로 인해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순매수를 이어오던 기관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338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이 126억원으로 11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크게 약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화학, 서비스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가가 약세입니다.
의료정밀과 비금속, 증권업종이 1%대 낙폭을 기록 중이고, 통신, 보험, 은행, 기계 업종도 장초반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5% 가량 약세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4.02포인트, 0.73% 내린 544.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다음과 카카오 합병효과가 이어졌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에 하락했던 네이버는 하루 만에 반등해 시총 7위자리를 회복했습니다.
단숨에 네이버를 위협하는 자리에 오른 다음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재개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9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날 일제히 보고서를 내놓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시너기자 기대된다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밖에 케이아이엔엑스와 위메이드 등도 관련주로 거론되며 덩달아 강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75전 내린 1천23원25전을 기록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김종학입니다.